출처:위키백과
<수태고지> 1430~1432 목판에 템페라.스페인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프라 안젤리코. 이탈리아. 1395~1455 초기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대표 화가. 독실한 그리스도 교인으로 사람들은 그를 베아토 안젤리코(하느님의 사랑을 듬뿍 받는 천사)라고 불리기 까지합니다. 예수 탄생을 예고하는 수태고지. 수많은 수태고지 중에서 전 프라 안젤리코의 숨겨진 의미가 많아 더 인상깊은 작품으로 꼽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딱 봐도 마리아구나! 하는 마리아앞은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습니다.
왼쪽 맨위 마리아를 향해 쏟아지는 빛 속엔 하느님의 두손이 보이며 그 사이 비둘기 한마리도 보입니다. 비둘기는 성령, 영원한 시간을 의미하며, 이 빛으로 바로 임신하게 됩니다.
가브리엘과 마리아 사이 기둥 위 건물 아치에 하느님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저는 한참 보다가 발견했답니다. 천장의 모양을 앞에서 보면 알파벳 ‘M’을 떠올리게 하는데 이 ‘M’은 마리아의 이니셜을 뜻하기도 합니다. 문 안쪽엔 소박한 가구 몇 개만 보이는걸로 보아 마리아가 정숙하고 아름다울 뿐만아니라 검소함의 미덕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집 옆으로는 아름다운 정원. 인류 최초의 지상 낙원 이었던 에덴 동산을 떠올리게 합니다. 발 밑에 사과를 보면 암시 할 수 있듯 천국에서 사과를 먹다 쫓겨나는 아담과 이브가 보입니다. 아담과 이브하면 나체가 아니냐구요? 선악과를 먹고 옳고 그름을 알게 되면서 옷까지 만들어 입은 것이라네요. 그들을 몰아내는 천사 또한 가브리엘 입니다. 가브리엘 옷이 똑같은거 보이시죠?

아담과 이브의 잔뜩 일그러진 얼굴. 그들은 마리아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교리는 바로 아담과 이브. 즉 인간들의 조상이 죄를 지어 낙원에서 쫓겨났지만 예수가 이들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면서 그 죄가 용서된다는 것입니다. 왼편의 아담과 이브는 원죄 때문에 낙원에서 쫓겨나지만 오른편 마리아가 예수를 잉태함으로써 인류가 다시 희망을 지니게 되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마리아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인류를 구원하고, 아담과 이브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해 인류에게 원죄를 잉대시킨 사실을 묘사한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자가 아니라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이러한 주제를 가졌다고 합니다. 신성한 주제만을 그린 화가 프라 안젤리코.

프라 안젤리코

교황 요한 바오르 2세
출처:구글

그가 죽은지 500여 년도 지나 1982년 교황 요한 바오르 2세로부터 시복(죽은 뒤에 복자 품위에 오르는 일)을 받게 됩니다. 그만큼 그의 신앙심이 작품에 많이 들어났다는 거겠죠? 그림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 할 수록 그림의 매력에 빠져 드는것 같습니다. 기독교에 몰랐던 사실도 많이 알게 되듯, 이번엔 천사에 대해 찾아 보았는데요. 천사는 그리스어로 앙겔로스에서 유래한 말로 신의 말씀을 전달하는 전령을 뜻 한다고 합니다. 그림 아래 제단 장식대에는 성모마리아의 일생이 담겨져 있습니다.

제단 장식대
출처:구글

참조: 할아버지가 꼭 보여주고 싶은 서양 명화 101, 명화속 비밀이야기, 구글,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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