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4 14:00 문화&다큐&교양/미술작품
[렘브란트 하르먼손 판 레인] 니콜라스 튈프 박사의 해부학 강의, 렘브란트 부인 사스키아, 렘브란트 아들 타투스, 렘브란트여인 헨드리케
렘브란트 하르먼손 판 레인

렘브란트


(왼)사스키아(렘브란트 부인) (오)헨드리케

티투스

야경
1642년- 야경.(=프란스 반닝 코크와 빌럼 반 루이텐부르크의 민병대)
1656~58년- 자화상.
1661년- 추정 성가족.
1653년- 사스키아 반 오일렌브르흐의 초상. 헨드릭케 스톱펠스의 초상. 엠마오의 그리스도.

<니콜라스 튈프 박사의 해부학 강의>1632년. 캔버스에 유채. 169.5x216.5
헤이그. 마우리츠하이스 왕립미술관.
17세기 카톨릭을 수호하던 스페인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네덜란드는 개신교 국가로 독립할 수 있었고 무역대국으로 성장하는 황금시대를 맞이했던 시기에 렘브란트가 활동했습니다. 그는 초기엔 역사화와 종교화를 그렸었는데 종교개혁 이후에는 교회나 궁정이 사라져 역사화와 종교화 주문하는 사람이 없어졌습니다. 그 후 해양무역을 통해 성장한 부유한 신흥계급들이 등장했고, 그들은 돈이 많아지자 신분을 과시하고자 초상화가 인기였고 직업조합이나 단체에서도 초상화를 주문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집단 초상화가 네덜란드 그림의 독특한 전통이 되었다고합니다. 르네상스 시대에도 비공식적으로 시체를 해부하는 의사들의 모습을 기록하기 위해 화가들이 해부학 실험에 참가했다고 합니다. 사진이 발달하지 않던 시절이라 그림으로 역사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렘브란트는 빛을 이용해 짙은 배경과 대비되면서 두드러집니다. 짙은 붉은색을 띠는 팔의 근육은 밝은 시체와 대비되면서 부각됩니다. 명암대비를 이루며 입체적 표현되고 있는 것은 시신과 튈프 박사의 두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인물의 묘사보다는 해부학 강의라는 행위 자체를 강조하기 위한 작가의 의도로 표현된 것이라고 합니다.
시체는 범죄자 아드리안. 부랑자였던 그는 처형된 후 의학대학 해부용으로 기증되었는데 이 작품에서 그는 ‘죽음은 모든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화면 오른쪽 앞에 펼쳐진 책은 해부학 책입니다. 당시 해부는 복부에서 시작되었으나 튈프박사가 팔을 먼저 해부하는 것을 보아 16세기 해부학자 안드레아스 베살리우스와 연관 되었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베살리우스(1514~1564)는 해부학의 이론적인 기반을 세우는데 기여한 인물로 팔을 중시했으며 손의 해부를 강조 했습니다.
참조: http://a8401199.tistory.com/221, 구글, 할아버지가 꼭 보여주고 싶은 서양명화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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